Longzhu Gaming
1. 개요
KING-ZONE이 롱주TV가 소유했던 프로게임단인 Longzhu Gaming를 인수하며 팀명을 KING-ZONE DragonX로 변경하기 전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대회 경력
2.1. 통합 이전
2.1.1. 2014 시즌 이전
당시 스타2팀을 운영하던 Incredible Miracle이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4위였던 Team OP(a Lilac, Paragon, Cornsalad)에서 세 명의 멤버를 데려와 서킷포인트를 승계하면서 2012년 5월 7일 공식 창단했다. 당초에 전호진에게 영입제의가 들어왔고, 선수를 추천해달라는 프론트의 제안에 친분이 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었다고 한다.
창단 당시 소문난 재야고수만이 모인 드림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며 하위권에서 영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 대표 약체팀이 되어버렸다. 비슷한 취급을 당하는 동일 스폰서의 야구팀는 하위권이여도 일단은 올라가기는 하는데, 이쪽은 그런 것조차도 없이 만년 하위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부진의 원인으로는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보다는 감독과 코치진이 지적받는 편이다. LOL 전담 감독이 없는 팀 상황이 선수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쳤고, 2팀의 창단이 늦어지면서 자체적으로 스크림을 하는 다른 팀들에 비해 연습량이 딸릴 수 밖에 없었다는 것.
결국 2013년 6월 17일 서머 시즌을 앞두고 1팀과 2팀의 리빌딩을 시행했다. 일단 1팀과 2팀의 정글러를 서로 맞바꾸고 1팀의 서포터였던 라샤는 건강상의 문제로 1팀의 예비선수로 남게되었고 2팀의 탑솔이었던 PLL은 탈퇴했다. 그리고 롤챔스 서머 2013에 출전하지 못하게된 VTG의 선수 2명(김준환, 이재하)을 영입했다. 팀리빌딩 후 인터뷰.
리빌딩을 거치고 기세 좋게 서머 시즌을 시작했으나 결과만 보자면 '''"노답팀이랑 덜 노답팀을 합쳤다가 다시 둘로 나눴더니 노답팀이 2개 나오는 마법"'''을 보여주고 있다. 분명히 예전 팀은 성적 자체는 좋지 않았지만 1팀의 경우는 상위권에 진입할만한 저력은 있는 팀이라는 평가를 꾸준히 받았지만 2013 서머 시즌 현재 두 개의 팀이 모두 절망적인 상태. 특히 1팀의 경우 2013 서머 시즌 16강에서 장건웅 감독의 팀인 MiG Blitz를 상대로 완벽하게 2:0 셧아웃 당하며 팀 창단 초창기부터 내려온 고정 팬덤까지도 위태로운 상태다. 특히 팀이 망하는 가운데도 1팀에 있던 파라곤과 라일락은 어떻게든 자기 몫을 하고 있는게 더 안타까운 상황. 밸런스를 위해 했다는 리빌딩이 팀을 완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결국 GIGABYTE NLB Summer 2013 12강을 앞두고 변경된 엔트리가 공개되었다. 일단 파라곤의 탑 전향을 시작으로 미드킹, 스멥 등 기존 멤버들이 예비 멤버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확정 엔트리가 아니라 차후 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테스트용이라는 모양. 신멤버들도 아직 합격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LG로부터의 후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저조한 성적이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는 동정론도 나오고 있다. # 강동훈 감독이 개인적인 사비로 팀을 운영해 왔다고 하는데 뭐 강동훈 감독은 자업자득이란 평도 있지만.
결국 LG로부터의 후원은 완전히 끊기고, 팀명에도 LG가 빠진 IM팀으로 바뀌고 말았다. 2013-14 롤챔스 윈터 시즌 본선부터는 유니폼도 바꾸고 LG 스폰서 마크도 사라졌다.
한 시즌 끝나고 리빌딩, 또 그 멤버들이 성적이 안좋으면 또 리빌딩, 또 리빌딩, 이게 3번째다. IM 팬들이 입모아 지적하는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강동훈 감독이 스타2 팀과 LOL팀 둘다 신경써야 해서 바쁘다고 하면, 전담 코치를 영입하는 것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계속 멤버 교체만 이루어지고 있어 그게 가장 큰 성적부진의 이유라고 지적받고 있다.
2.1.2. 2014 시즌
다행히 2014 윈터 시즌 이후 컴퓨터 판매사이트 Joon시스템의 후원을 받게 됐다. 팬들은 LG 때와는 달리 안정적인 스폰싱을 받길 기대했다. 준시스템과의 협약으로 아프리카TV에서 선수들이 가끔씩 솔로랭크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부터 시작하여 롤 마스터즈 2014, HOT6 Champions Spring 2014까지, 굉장히 바론 오더가 기묘하게 나오는 팀. 그런 바론 오더는 '''양날의 검'''으로 다가왔는데, 어쩔때는 기적의 바론 오더가 되어 팀을 승리로 견인하지만[3] , 애매하게 바론을 트라이하다가 전멸하여 그대로 패배하는 경우도 많이 나오고 있다 [4] 한때는 무작정 불리해도 바론, 유리해도 바론을 가는 기가 막힌 오더가 나왔지만, 2014년 들어와서는 오히려 바론 오더로 역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종적으로는 LOL Champions Spring 2014에서 두 팀다 16강에서 탈락하며 그냥 못하는 팀 이라는걸 여지없이 보여줬다. 심지어 IM#2은 NLB에서 프라임에게 무기력하게 0:2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그 여파로 영고라인 문서에 있던 IM 선수들은 한명 빼고 전부 삭제됐다. 하지만 애당초 파라곤은 그 경기에 나오지도 않았고 봇라인은 레인오버가 카정 갔다가 케이틀린에게 죽은게 스노우볼의 시작이였고 그 와중 케이틀린을 한 번 따냈지만 다시 카정 간 레인오버가 레드까지 세트로 케이틀린에게 주는 바람에 망한것이였고 쿠로 역시 초반 니달리를 딸피로 만들었지만 레인오버가 블루카정 갔다가 니달리에게 죽는 바람에 초반 이득을 다 까먹어서 다시 영고라인에 등재됐다.
라일락을 서포터로 전향시켰던 저주인지 탑솔의 나라 한국의 팀임에도 불구하고 상급 기량의 탑솔러를 가져본 적이 없다. 2014 시즌 1팀의 구멍으로 불리던 스멥이 메타 변화 덕분에 그럭저럭 1인분을 해내고, 미국에서 돌아와 2팀에 합류한 애플도 전임자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드디어 제대로 된 탑솔러를 가졌는가 했으나 여전히 무언가 부족한 모습.
그 반면 봇듀오는 1팀, 2팀 둘 다 수준급이다. 라샤는 인섹이 졸업하고 나서 가장 심하게 고통 받는 영고라인인데다가 파라곤과의 시너지가 좋아 봇듀오만은 A급으로 분류할 수 있다. 서브인 뱃쿄도 라샤가 직접 발탁한만큼 실력은 준수하다는 평을 받고, 1팀의 바이올렛과 뿌잉 역시 상당히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오죽하면 뿌잉의 별명이 뿌만두.
그리고 결국 이번 시즌 부진으로 나진 소드처럼 전포지션에 걸친 초대형 리빌딩에 들어가기로 결정됐다. #
그리고 IM의 희망이라 불리던 쿠로, 라샤, 파라곤 중 쿠로가 나진 소드로 이적 하면서 서머 시즌의 기대가 많이 낮아지고 있다.
소문으로는 2팀의 원딜 벳쿄와 1팀의 원딜 바이올렛마저 팀을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관계자가 IM 숙소에서 후보 선수 테스트를 보고 있다고 한다.
결국 롤챔스 16강 진출로 인한 2차 예선 시드를 포기하고 전면 리빌딩을 단행하고 1차 예선 접수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팬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 쿠로, 라샤, 파라곤이 팀을 탈퇴해서인지 팬들의 반응은 처참하다 못해 팬을 접겠다는 수준. #
그래도 다행히 라일락과 예선전에서 보여준 IM 특유의 두 바론은 여전히 살아 있어 팬질을 계속 하겠다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일단 서머 시즌 16강에 두팀 모두 올라가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조 추첨식에서 라일락이 1팀을 뽑으면서 내전 확정... 게다가 같은 조에는 삼성 블루와 SKT T1 K가 있다. 그래도 2팀은 삼성 블루에게 1팀은 SKT T1 K에게 한방 먹이면서 평가가 상승. NLB에서도 나진 실드와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헌데 스타2팀이 해체되면서 이쪽의 거취도 불분명해질 것으로 보였으나, 스타2팀을 해체하고 롤에만 전념한다는 듯. 향후 행보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2.2. 통합 이후
2.2.1. 2015 시즌
2.2.1.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스프링 시즌 경기를 보면 이전의 시드쟁탈전과 프리시즌 경기와는 사뭇 달라진 포지션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의 경기에선 미드 라이너 프로즌의 캐리력에 의존하던 정글이 2015년에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뀌어 대담하게 이니시를 열거나 갱을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탑 라인은 캐리형 챔프를 픽하여 개인기량으로 1인분 이상을 해내고, 바텀은 원딜이 2:1로 혼자 포탑방어를 하며 꾸역꾸역 크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딜보좌에서 자유로워진 투신선수가 로밍을 다니며 정글과 함께 라인을 터트리는 그림이 나온다. 맵을 돌아다니는 정글과 서폿을 밀어주려면 각 라인에서 버티는 탑, 미드, 원딜의 개인기량이 뛰어나야 하는데 라일락, 프로즌, 손스타선수의 피지컬이 각 라인을 잘 받쳐주고 있는 것. 위의 운영이 제대로 빛난 진에어와의 1경기는 옛날의 삼성화이트를 보는 것 같다 라고 평가될 정도.
사실 정글에 대한 비중이 커진 것은 2015년 1월 23일 SKT T1과의 경기를 보면 뚜렷이 보인다. 진에어는 IM과의 2차전에서 초반부터 정글을 노려보았고 성공했다. 그러자 3차전에서 IM 서포터 투신선수가 초반부터 정글과 합류해서 라인을 터트려 버린다. 게다가 SKT T1전부터 벵기의 용을 두번이나 스틸했던 정글 위즈덤 선수는 대도가 될 참인지 진에어의 용도 두번 스틸하며 리신의 얼쩡거림만으로도 진에어가 긴장타게 만든다. 3차전은 워낙 혼전이었고 한타의 결과에 따라 승기가 이리저리 바뀌어서 두 팀중 어떤 팀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경기 양상은 팽팽했는데 결국 아리가 끊기면서 IM이 우승을 가져가게 되었다.
그리고 MVP 위즈덤 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아파서 병원에 있고 본인은 손목 부상을 당해 한동안 연습을 못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위의 탈수기식 운영은 금방 한계를 드러냈는데 1월 31일 나진과의 경기에서 IM은 2:0으로 나진에게 완패 당한다. 나진전 1세트는 '바텀이 터지면 탈수기운영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바텀이 한번 터지자 탑이 연달아 터지며 정글은 갈데가 없어지고 미드는 라인 지박령이 되었다. 터진 라인 수습하느라 맵장악이 어려워짐으로 인해 IM은 용과 바론의 시도는 물론, 스틸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고 골드차는 마구 벌어져 4명이 매복해서 나진 원딜 하나 잡는 처지가 되었다. 1세트에서 남은건 라일락선수의 경이로운 무빙 뿐. 미드를 버텨준 프로즌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프리시즌 때로 회귀한것 같다는 잔인한 평가를 받으며 IM은 1세트를 종료한다. 2세트는 연이은 갱실패와 탑 솔킬,정글러에게 집중된 포킹으로 용 앞 한타를 계속 놓치는 가운데 IM은 한타도 제대로 못해보고 무난히 질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나진이 섣불리 한타를 열어주었고 IM은 한타 한번 제대로 성공해냄으로 상황을 반전시키고 골드도 역전하고 바론도 먹어 경이로운 맷집을 보여준다. 나진은 용스텍5, IM은 바론을 두른상태로 성앞 교전이 시작되었고 IM이 성 앞 한타에서 지면서 경기가 끝나버린다. 경기 중 두드러지는 점은 나진은 꿍의 기복이라는 약점을 안고갔지만 미드를 제외한 전라인에서 이득을 보았고 IM은 각성한 정글러라는 강점이 있었지만 미드를 제외한 전 라인이 터졌다는 것이다. 나진전의 결과가 전략의 문제인지 선수 개인기량의 문제인지 분명치 않지만 IM에게 새로운 전략의 제시는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나진전 패배 이후 IM은 2015년 2월 7일에 삼성 다음으로 약체팀으로 평가되는 KT와의 경기에서 1세트 퍼펙트 승리, 2세트 무난한 승리를 해냄으로서, 삼성이 경쟁력을 잃은 현재 스프링 시즌 하위권 탈출에 성공한다. 이 경기에서 김동준 해설은 1세트와 2세트 모두 IM의 운영이 훌륭하다고 칭찬했고 이현우 해설은 'IM의 운영은 이미 오래전부터 뛰어났었지만 개인기량의 부족으로 인해 운영이 빛을 보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1세트 퍼펙트 승리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IM과 KT 두팀 모두 사리면서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고 더 끈질기고 집요하게 플레이한 IM팀이 승리한 경기였다. KT의 탑 라이너 썸데이 선수는 라인전에서는 이겼지만 한타때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KT애로우 선수의 비기인 드레이븐은 한타 때 한번 물려버린걸 시작으로 두세번 죽다가 CS깎는 노인이 되어 흔히 말하는 꼴픽이 되어버렸다. 반면 IM팀 정글 자르반의 대격변은 킬로 이어지거나 점멸을 빼내는 이득을 안겼고 서포터 투신 선수의 쓰레쉬는 렌턴으로 몇번씩이나 극적인 세이브장면을 연출해냈으며 사슬 채찍을 걸어 팀원들에게 어시와 킬을 가져다 주는 훌륭한 서포터 플레이를 보여준다.[5] 썸데이와의 라인전은 조금 밀렸지만 라일락의 나르는 한타 때마다 3명 이상을 밀어부치는 메가 나르 컨트롤을 보여주었고 프로즌 선수의 풀린 손가락은 제라스의 궁극기를 정확하게 투척해 적을 집에가게 만들거나 킬을 추가한다. 경기 중반쯤에 가면 시비르로 홀로 드레이븐과 잔나를 상대하는 손스타를 볼 수 있는데 2:1 중임에도 꽤 안정적인 라인전을 펼친다.
2세트는 밴픽이 거의 1세트와 비슷했고 무난하게 IM이 이기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흘러간다. 1세트에 드레이븐을 꺼낸 KT는 1세트에서 베인을 꺼냈고 원딜은 충이 되었다... KT로서는 소규모 한타에서 자꾸 팀원이 한명씩 죽어나가는 상황이 되자 매복으로 상대를 끊어먹을수밖에 없었고 시비르를 두번이상 끊어먹었으나 그뿐이였다. 서포터 투신은 여전히 쓰레쉬로 렌턴을 던져댔고 라일락선수의 메가나르는 한타때마다 얼쩡거리고 있었으며 KT 썸데이의 사이온은 호응받지 못하는 질주를 하다 적들의 품에 안기며 IM의 한타승리에 일조한다. 미드에선 또 제라스를 꺼낸 프로즌 선수가 원거리 궁을 정확하게 조준해 나그네의 멘탈을 저격하고 KT의 킬을 쓸어담았다. [6] 리신과 시비르가 한 번 이상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IM은 한타구도와 타이밍에서 유리함을 가지고 한타를 시작했고 조금씩 이득을 챙겨갔다. 원딜 시비르가 앞점멸로 들어가는 패기넘치는 어그로까지 보여주며 2세트의 희망이였던 KT 애로우의 베인을 끊은 결과 IM은 상대 미드를 뚫고 들어가며 가뿐하게 승리한다.
KT가 약세이긴 했지만 이렇게 말려버릴 수 있는것인지 의아한 경기. KT가 탑 썸데이를 제외하고 기량이 프리 시즌 때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도 IM의 경기 주도에 꼼짝도 못하고 말려버린건 지난 프리 시즌 중위권 팀으로서의 체면이 서지 않는 일이었다. IM 선수들의 컨트롤이 좀더 꼼꼼해진것은 이번 경기에 눈에 띄는 점. 선수 개개인의 전투 포지션, 한타 집중력이 조화되어 한타가 마치 잘 짜인 직물처럼 정교해진 것은 놀랄만하다. 운영측면에서 오브젝트 콜이나 손해를 상쇄하는 대안등이 빠르고 대담하게 제시되었다는게 경기중에 드러난다. 그것이 이현우 해설 말처럼 본래 IM팀 자체에 내재되어있는 운영의 능력이였는지는 앞으로의 경기를 보고 판단해야 할 부분. 적어도 '상대를 압박하고 페이스를 주도하는 모습'이 이 경기에서 충분히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이후 2월 11일 CJ전에서 IM은 1:2로 패배한다. 1세트 텔포를 활용한 라일락선수 메가나르 캐리+ + 투신선수 레오나의 공격적인 라인전과 시기적절한 로밍으로 초반기세를 좋게 가져가서 팀원 모두가 별다른 실수없이 유기적인 운영으로 끝까지 밀어버린 경기. 김동준 해설, 이현우 해설의 운영 칭찬을 받으며 IM이 승리했다. 2세트는 IM정글의 바텀라인 갱은 실패했지만 CJ 정글의 탑 라인갱은 성공함으로서 스노우볼이 굴러갔고, 투신의 잔나가 1세트 매라의 잔나처럼 맥없이 킬을 당하는 등 2세트에선 상대편 레오나에게 고통을 돌려받았다. 초반 라인전이 어려웠던 프로즌의 럭스가 한타때나 소규모 전투에서 적절한 스킬사용으로 볼거리를 만들어 주었으나 전체적으로 손을 쓸수없을 정도로 말려서 IM이 패배한 경기. 3세트는 초반기세는 좋았으나 조금씩 조금씩 이득을 내주며 역전된 경기. 특히 CJ의 럼블과 카사딘의 성장은 큰 골칫거리가 되어버려 끊어먹기도 어렵게 됐다. IM에서 기본기가 잘된 2원딜이 활약해보려고 발악했으나 탑 룰루를 픽한 라일락이 버텨주지 못하는 상태였고 나미의 끊김과 뻘궁에 정글 위즈덤의 코마상태를 연상케하는 무감각한 플레이가 찬물까지 끼얹으며 게임이 급속도로 기울어졌다. 여담으로 이 게임 후반에 넥서스가 꺠지던 도증 위즈덤 선수의 게임 종료 메시지가 화면에 잡혀 LOL 커뮤니티에서 위즈덤 선수가 탈주한 것 아니냐며 페널티 언급과 함께 선수 비난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귀신같이 몰락했다.'''
2라운드에서는 새로 영입된 정글러 아레스가 별 힘을 쓰지 못하며, 승점 자판기이던 삼성 갤럭시에 1승을 안겨주는 등. 전패 의 기록을 남기며 승강전으로 강등되었다.
2.2.1.2.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5월 16일 승강전에서는 1경기는 Winners, 2경기는 Anarchy 와의 경기에서 각각 2:0 으로 승리하며 롤챔스 잔류에 성공했다.
2.2.1.3.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5월 22일 진에어와의 첫 경기에서는 0:2로 패배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29일 아나키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를 무난하게 가져간 이후 2세트에서 난장판 끝내 패배를 기록했으나 3세트에서는 상대방이 던진걸 잘 받아먹고 첫 승을 챙겨갔다. 6월 4일 나진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유리한 가운데 바론오더가 또 발목을 잡으며 패배 2세트까지 내주고 만다. 사실 이긴 경기도 그렇지만 빈말이라도 경기력이 좋다고는 할 수가 없는게 탑은 돌아온 애플이 이른바 'S급' 혹은 'A급' 탑 라이너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고, 영고라인이었던 프로즌은 뭔가 계속 아쉬운 모습과 함께 빠르게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봇듀오는 그나마 1인분씩은 해주고 있지만 이곳 롤챔스라는 곳에서는 그 정도는 기본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답답한 탑 미드를 대신해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필요가 있다.
5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OP조합을 가져간 kt를 상대로 초반부터 킬을 가져가며 그걸로 굴려진 스노우볼을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거둔다. 이 기세를 바탕으로 2세트에서는 잘 큰 베인을 바탕으로 3억제기까지 파괴하는 정말로 좋은 상황을 만들었는데[7] 바론 이후 싸움에서 약간(?)의 실수로 시간을 주기 시작하면서 50분 이후 상황은 비슷해졌고 결국 역전을 당하는 희대의 명경기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멘붕했는지 3세트는 투신과 로어의 던지기로 패배.
6월 11일 스베누와의 경기는 그냥 말이 필요없는 졸전 중에 졸전이 되어버렸다. 서로가 던지는 가운데 '누가 더 잘 던진걸 받아먹느냐' 의 싸움이 아닌 '누가 더 던지고 나서의 피해가 적은가'의 싸움이 되어버렸고 빈말이라도 나아졌다고 볼 수 없는 경기였다.
6월 2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는 무난한 패배를 기록했고, 2경기는 초반 승기를 잡아갔으나 대치 구도 중 투신의 이해할 수 없는 리신Q 4인 다이브로 인해 역전당해 패배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파라곤, 엑스페션, 스푸키의 영입과 함께 레블즈 아나키를 상대로 2:0 승리를 따내며 다시 비상하는가 싶더니.
나진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나 싶더니, 2세트에서는 오뀨의 루시안에게 탈탈 털렸고, 3세트에서는 엑스페션의 쉬바나가 초반부터 갱에 당해 죽으며 무력하게 패배했다.
진에어와의 경기에서는 갱맘의 텔포 트페 운영에 휘둘리며 패배했다.
7월 30일 스베누전에서는 라일락이 오랜만에 출전했다. 1세트에서 스푸키는 올라프를 뽑아들어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브라움과 쓰레쉬를 저격밴 당한 이그나는 레오나로 환상적인 CC연계를 넣었다.
2세트에서는 마찬가지로 미드 이즈를 뽑아든 프로즌이 방해 없이 파밍을 하고, 라일락의 쉔 이 도란검 스타트로 마오카이 상대로 라인을 편하게 밀다가, 첫 귀환 때 정령의 형상을 일시불로 사오는 우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간에 쓰레쉬의 사형 선고에 이그나의 브라움이 물려 사망하고 이즈리얼도 사망하며 스베누의 코그모가 무럭무럭 성장하게 만들어 버리는 실수를 해 버렸다. 그래도 용 앞 한타에서 쉔 이 도발점멸 로 코그모가 딜을 못 넣게 방해하는 사이에 이즈리얼과 시비르가 프리딜을 넣으며 승리했다.
여담으로,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에 방영되는 단군의 Weekly LCK-롤챔스 씹어보기에서 프로게이머들의 이적 관련 이야기와 탈IM효과에 대해 언급했는데, 탈IM효과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배경으로 나무위키의 관련 문서들이 부분부분 편집되어 등장했다.''' IEM 쾰른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나무위키 자료를 읽고 있었던 전례를 감안하면, 롤인벤/롤갤/PGR21뿐만 아니라 더욱 광범위한 팬덤 자료를 수집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인증샷은 아래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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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이후 대규모 자본투자를 앞세운 리빌딩을 선언했다. 이지훈을 필두로 중국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들, 국내 팀을 떠난 선수들과의 접촉이 있었다고 하니 꽤 스케일이 큰 리빌딩이 될 듯 하다. 하지만 강동훈 감독이 고수게임과의 인터뷰에서 리빌딩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의 성장도 중요하기에, 함께 하고 싶은 선수는 계속 함께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무조건 아무런 생각없이 리빌딩을 감행하던 감독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인드가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다.
2.2.1.4. LCK 스토브리그/2015
서머 시즌 이후 스폰 회사에서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리빌딩을 선언했음에도 아직도 아무런 영입이 없다. 영입이 없던 와중에 오히려 이그나가 12월 2일 kt로 이적하면서 서포터가 공석이 되었다. 이어 5일 투신마저 탈퇴했다. 상술한 대로 모기업에서 거액의 자금을 앞세워 선수를 섭외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마타와 스피릿 영입 소문이 있었으나 마타는 Royal Never Give Up으로 이적하면서 중국에 1년 더 잔류하게 되었다. 대신 투신이 떠나 공석이 된 정글러 포지션에는 2015 시즌 한국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체이서를 영입했고, 미드에 프로즌의 경쟁자로 CJ 엔투스의 에이스였던 미드라이너 코코를 영입하면서 확실하게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제 공석인 서포터 자리만 보강한다면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전력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코의 영입에 대해서는 훌륭한 영입이 맞지만서도 이미 팀에는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라이너인 프로즌이 있기 때문에 팀의 약점으로 분류되던 탑솔러나 현재 공석인 서포터 포지션의 영입이 더 급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나올 수 있을 듯.
12월 10일 TSM 소속이었던 러보를 코치로 영입했다. IM 입장에선 창단 후 3년만에 영입한 롤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다. 이로써 늘 지적받던 선수출신 코치 영입문제는 해결된 셈. [8]
매드라이프와 함께 현역 최고참인 라일락의 행보 또한 주목해볼만한 상황이다. 라일락의 피지컬은 프로레벨에서는 못 써먹을 수준인것과 달리, 오더 능력은 오랜 경험 덕분에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팀과 역사를 함께한 유일한 순혈 최고참이라는 점 때문에 쉽게 방출하기는 애매한지라 플래잉 코치나 확실하게 은퇴 후 코치 전향의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30일 플레임과 캡틴 잭의 영입을 알렸다. 여담으로 코치, 탑, 미드, 원딜을 모두 CJ 출신을 영입했다. 역대 최강의 롱주라는 평가와 미드정글을 빼면 이름값에 비해 실속이 꽝이라는 평가가 대조를 이루는 상황. 일단 캡틴잭은 출전한 경기에서는 시즌 5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9] 출전 기회 자체를 많이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서 본인이 대회에 비해 솔랭과 스크림에서 꾸준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전경쟁에서 밀린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좀 더 솔리드한 플레이가 필요할듯. 플레임 역시 에이콘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자주 선을 보이지 못했으나 롤드컵에서 썸데이와 소아즈를 상대로 메카닉은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여전히 텔포메타 부적응이라 코치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퓨어 역시 운영이 없는 나진에 고통받은 면이 있어서 시즌이 개막해야 정확한 견적이 나온다는 평가가 많은데 일단 체이서가 초중반, 플레임이 후반 오더의 중심이 되어준다면 나진급 운영은 면할 수 있을지도? 다만 개인기량이 모두 쓸만해보인다고 평가하는 팬들 중에도 퓨어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골드를 많이 요하는 캐리형 선수들이라는 점 때문에 팀밸런스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하는 팬들이 있는 만큼 팀워크가 의외의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0]
31일 기나긴 루머의 주인공이었던 퓨리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퓨어가 비시즌 내내 퓨리와만 듀오를 돌렸던 만큼, 캡틴잭은 정황상 퓨리 징계기간을 메꾸기 위해 영입한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2.2. 2016 시즌
2.2.2.1.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1월 14일, 2016 스프링 시즌 첫 상대로 진에어 그린윙스와 맞붙게 되었다. 1경기는 탑 라이너 엑스페션이 원딜러인 캡틴잭을 한타 때 마다 보호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2경기는 코코의 제이스가 상대방 레드 진영에서 정글러 윙드의 앨리스를 잡아냈다. 이후 피오라의 성장을 막고 2경기 컨셉인 포킹을 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1경기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경기는 조화로운 팀 플레이를 보여주며 쾌조의 스타팅을 끊었다.
그러나 1월 20일, 그 압도적인 기세에도 불구하고 다음 상대인 삼성 갤럭시에게 일격을 맞았다. 1경기는 갱플랭크와 룰루라는 OP픽을 다 넘겨주고도 환상적인 카운터를 쳐서 승리했으나, 2경기에서 일이 꼬였다. 후반 45분이 넘어가도록 제대로 된 한타를 안 하고 삼성 입장에서 욕이 나올 만큼 치밀한 스플릿으로 억제기 타워 세 개를 다 밀고 탑 바텀 억제기를 밀었으나 우월한 라인클리어를 바탕으로 미친듯이 버텨낸 삼성이 5용을 챙기고 우르르 돌진하자 게임 끝. 3경기에서는 3인갱으로 초반에 2킬을 먹고 시작했으나 앰비션의 엘리스가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서 한타에서 참패를 당하면서 2:1 패배를 당했다.
이어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플레임을 출전시켰으나 2:0 패배. 너무나 깔끔하게 져 버려서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 물론 락스 타이거즈가 현재 SKT를 제치고 롤챔스 최강이 아니냐는 평을 받을 만큼 폼이 올라와 있는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확실한 것은 아직 롱주의 팀플레이는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기에 3강으로 꼽히는 SKT, KT, ROX를 상대하기엔 부족하다는 점이다.
심지어 2월 3일에 약팀으로 분류 된 CJ와의 경기에서 조차 라인전에서의 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시즌 중반기부터 퓨리가 출전하게 되지만 운영도, 한타도 엉성한 이 상황에서 원딜 하나 바뀐다고 얼마나 바뀔지는 알 길이 없다. 현재의 문제는 캡잭의 원딜 보다 솔랭을 하고 있는 탑과 미드가 더 문제이기 때문.
이 영상에서 롱주 게이밍의 문제를 어느 정도 짚어볼 수 있다. 1만 골드 차이로 뒤진 걸 감안하더라도, 명확한 오더 없이 각자 하려는 대로 하는 바람에 4:5 한타를 열었는데도 대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부정리를 통해 오더를 내리는 사람을 일원화시키는 게 최우선 과제로 보인다.
2월 5일 E-mFire 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Cj전 승자 조합인 플레임-크래쉬-프로즌 이 출전했으며, 1경기에서는 50분이 넘는 지루한 대치 끝 바론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어 경기를 끝냈고, 2경기에서는 프로즌의 럭스를 필두로 빠른 승리를 거두었다.
2월 11일 스베누 전 에서는 1세트에서는 다시 엑스페션-체이서-코코 가 출전했다. 밴픽에서 플로우리스의 리신이 풀렸고, 그 리신에 의해 경기가 터져버렸다. 2세트에서는 탑정글미드 를 교체 출전시켜 승리를 얻었고, 3세트에서는 1세트 멤버가 다시 나와 라인전부터 터트리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시점, A/B팀 을 번갈아 출전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A:엑스페션-체이서-코코) (B:플레임-크래쉬-프로즌) 프로즌의 승자 인터뷰에 의하면 현재 다른 조합들도 준비중이며, 각 조합의 특성이 크게 다르지 않아 팬들이 우려하는 바텀라인과의 손발 맞추기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한다.
2월 18일 SKT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엎어버리고 SKT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 1:13이었던 상성을 깨부쉈다.
2월 24일 KT전에서는 새로운 멤버 조합을 출전시켰으나 2:1 역전패를 당하며 1라운드를 5위로 마무리지었다. 이름값에 맞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문가들의 걱정보다는 훨씬 나은 결과를 받아냈다.
3월 3일 후반기 첫 경기인 ROX전에서는 기대주인 퓨리가 출전했으나, 바텀을 포함한 모든 라인에서 압도 당하며 완패.
3월 9일에는 신인 서포터 쭈스 를 출전시키며 콩두를 상대로 2:0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상태가 불안정하다던 kt에게 2:0으로, 그것도 2세트에서는 초반에 경기 다 잡아놓고 라이너들이 전부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완패하며 운영이나 팀 단위의 호흡이 여전히 불안정함만 입증했다. 일단 2라운드 들어 멤버 조합을 다인큐와 스크림을 통해, 엑스페션-체이서-코코-퓨리-퓨어 와 플레임-크래쉬-프로즌-캡틴잭-쭈스 두 팀으로 확립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용준 기자가 3월 14일 라디오 롤챔스 쇼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아직 베스트 5를 추려내지는 못했으며, 스프링 시즌 내에는 추려낼 것이지만 2라운드 내에서도 쭉 경쟁시킬 것이라고 한다.
3월 24일 SKT에게 2:0으로 패배했다. 이 날은 10명 전원이 출전했으나 전부 패배, 순위가 어느새 8위까지 추락했다.
그리고 4월 1일, '''스베누'''에게 '''2:0'''으로 패배하며 완전히 리빌딩이 망해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만약 서머 시즌까지 이런 상황이라면 먹튀/e스포츠의 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가 아주 풍성하게 변하는 비참한 상황이 나올 것이다.
스베누전 패배로 포스트시즌 탈락은 시간 문제였지만 4월 6일 아프리카전에서 1:2로 패해 완벽하게 호흡기를 떼고 말았다.
4월 9일 포스트시즌 직행 확정이었던 진에어를 2:1로 잡아내며 다행히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다.
2.2.2.2.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5월 19일 플레이어 서밋에서 캡틴 잭이 해설 전향 의사를 밝혔고, 스포티비의 정식 중계진으로 합류했다. 선수로서 완전히 은퇴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최소한 이번 시즌은 롱주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비한 듯 G2에서 나온 Emperor 김진현 선수를 영입했는데, 오더형 원딜로 잘 알려진 엠퍼러의 영입에 많은 팬들은 오히려 팀에 녹아들기 힘들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캡틴 잭 외에도 플레임, 프로즌, 쭈스까지 엔트리에서 내리면서 선수 기용에 있어 변화를 추구했다. [11]
개막전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1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치는 아프리카에게 전체적으로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좁은 구역에서의 난전에서 여러번 패배하며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는 초반을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중반 한타 승리 이후로 분위기를 크게 가져왔고, 그 유리함을 바탕으로 두 번의 바론을 대지 드래곤과 장로 드래곤과 바꾸며 강하게 몰아쳤다. 하지만 그 유리함을 승리로 가져오지 못하고 아프리카는 끈질기게 돈을 긁어모아 아이템의 격차를 줄였고 각자 바론 버프와 장로 드래곤 버프를 나눠가진 상태에서의 전투에서 진형이 갈리며 한타에서 패배를 하게 되었다. 이후 아프리카의 바론낚시로 시작된 한타에서 승리한 아프리카가 무리하다가 게임을 끝내지 못했고, 이것을 바탕으로 장로드래곤을 챙겼지만 아프리카가 억제기만 챙기는 데에 그쳤다. 이후 퇴각하는 것을 따라오는 아프리카를 급습했지만 아프리카의 한타력에 밀려 한타에서 또 다시 패배하게 된다. 이 승리를 바탕으로 바론을 챙긴 아프리카가 조합의 돌파력을 앞세운 공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결국 승리를 내주며 롤챔스 서머를 0:2 패배로 시작하게 되었다.
진에어와의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도 0:2로 패배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미드에서는 진에어의 신예 블랑의 캐리를 막지 못했으며, 체이서는 윙드와의 강타 싸움에서 밀리며 운영의 주도권을 내주는 그림이 지속되었다. 유럽에서 돌아온 엠퍼러는 MSI 때의 포지셔닝이 고쳐지지 않은 모습으로, 퓨리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폼을 보였다.
2주차 KT와의 경기에서는 모처럼 엠퍼러의 캐리로 1세트를 따냈지만 여전히 포지셔닝이 발목을 잡아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고 역전패를 당하며 3패의 수렁에 빠졌다. CJ가 세트 연패를 끊지 못하고 전패하면서 꼴지는 아니게 됐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는 전망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참담한 부진에 빠져있다.
CJ 엔투스와의 꼴지 결정전에서 마저 패배했다. 마지막 3세트 엠페러는 bdd의 바루스가 날리는 꿰뚫는 화살을 계속 맞으면서 게임을 역캐리했다. 그래도 ESC와의 경기는 이겨 기나긴 4연패를 끊어냈다. 다만 ESC 에버가 승강전을 거쳐 막 올라온 팀이고 이 당시 에버가 완전 의아한 하드쓰로잉만 반복해서 사실 지는게 더 이상한 수준인지라 이게 반등의 지표가 될지에 대해선 좀 더 지켜보자는 여론이 많은 편.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2위였던 삼성을 초장기전을 통해 1경기를 가져간 다음 전라인을 터뜨리며 2경기도 승리하며 반등의 시작이 될수있을지도 모를 만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2연승 이후 3연패를 기록했고, 처음에는 천적 락스를 상대로 분전하며 기대를 하게 했지만 MVP와의 중위권 올라가기 대전에서 부족한 팀플레이를 다시 드러내며 완패, 여전히 하위권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 MVP와의 1세트에선 시야가 없는데 원딜인 퓨리가 상대팀 바드의 신비한 차원문을 타고 넘어가다 바로 바드와 Q 스턴과 딜탱 렉사이의 어마무시한 딜에 순삭 당하는 하드쓰로잉으로 팬들과 해설진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고 이어진 극 하드 바론 쓰로잉으로 경기를 북미급으로 집어던지며 폭망해버렸고 2세트 역시 초체정 체이서의 영향력은 빛이 났으나 그것 뿐이었고 이후 무난하게 패배하며 강등전으로 가는 길이 열려버렸다.
결국 강동훈 감독도 체이서-코코 조합으론 답이 없다고 판단한건지 CJ전부턴 크래쉬-프로즌 조합을 가동시켰고, 이 둘은 모처럼 부여받은 기회에 제대로 응답해줬다. 대 CJ 5년 무패를 2:0으로 깔끔히 박살낸데 이어 승강전 경쟁자였던 ESC도 사실상 크래쉬-프로즌의 캐리로 2:1 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ROX전에서 2:0으로 완패하며 상대전적이 0:16이 되었다. 그래도 최근 경기력이 좋았던 것이 단지 하위권끼리 맞붙어서 그런게 아님을 보여주었고 패배했어도 좋은 평을 받았다. 자세한 것은 9주차 경기 문서를 참조.
진에어전에서 2:1로 승리하였다. 코치진이 자신있어 했다는 언급이 경기 해설 중 나왔는데, 과연 자신있어 할만했다. 1세트에선 트레이스에게 나르를 쥐어주는 밴카드 활용 후 탑야스오로 카운터 치고, 엑스페션은 상대 블루쪽 정글 2캠프를 독점하며 글골을 벌렸다. 크래쉬의 헤카림은 프로즌의 말자하와 야스오를 성장시켜 주고, 퓨어는 최근 주가가 오르는 탐켄치를 활용하는 등 모습을 보였다. 2세트는 프로즌이 오랫만에 신드라를 꺼냈다, 진에어의 갱킹에 완전히 망하며 어렵게 흘러갔으나 어떻게든 역전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에어식 운영과 맞물려 잠시 유리하긴 했으나 상대 딜러진과의 차이를 극복하진 못했다. 3세트에선 초반에 힘을 받는 코르키를 픽하면서, 한번의 실수로 위태로웠으나 상대 드래곤 트라이를 탑 정글 미드가 잘 방해하다, 추격 구도를 만들고 퓨어와 퓨리가 다시 도착해서 역으로 4킬을 낸 뒤 햇바론과 함께 쉽게 승리하였다. 전반적으로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많은 준비를 해왔음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KT를 만나 2:0으로 완패했다. KT의 운영과 인원배치가 롱주보다 효율적이었기에 이 부분의 보완이 필요한 상황.
아프리카를 만나 2:1로 승리하였다. 1세트에선 코그모를2픽으로 빠르게 가져가면서 아프리카의 밴픽구상을 박살난게 유효했다는 평이며, 이어진 2세트에서도 포킹조합 상대로 돌진조합을 꺼내 좋은 흐름이었으나 상대의 기가막힌 바론버스트로 흐름이 역전되었다. 3세트는 상대가 트페를 뽑으며 바텀갱킹[12] 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패색이 짙은 줄 알았으나, 바텀지원없이 성장만 한 크래쉬덕에 글골 차이는 킬스코어 만큼 차이는 나지 않았고, 이윽고 성장한 크래쉬가 이곳 저곳 다니며 흐름을 바꾸었고, 아프리카의 공격성을 롱주가 빠르고 정확한 합류전 판단하에 받아치면서 조급해진 아프리카가 실수를 남발하며 경기에 승리 하였다.
이 승리로 롱주를 근5년간 물먹인 CJ가 승강전 행이 확정되었고, 이후 펼쳐진 ESC 와 KT의 경기에서 ESC가 1:2로 패배하며 다시 8위로 오르게 되었다.
또한 롱주는 크래쉬 - 프로즌 조합 투입 후 7경기 중 5경기를 잡고 소위 3강이라 불리는 ROX, KT에게만 패배했다.이쯤 되면 달라진 경기력은 일시적인 혹은 하위권끼리 맞붙었기 때문이라 보기엔 어려워 보인다. 코치진 또한 선수 기용면에선 아쉬운 평을 받을 수 밖에 없겠으나,밴픽전략이나 피드백 부분은 강등권 끝자락에 걸친 팀 치고는 괜찮은 상황이다. 휴식기가 길었던 미드 정글이 최근 메타에 잘 적응하는 챔프폭을 가진 덕분에 단조롭지 않은 밴픽전락을 짤 수 있는 덕분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SKT를 2:0으로 완파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경기 내용도 2세트는 20:3 으로 압살하였고, 1세트는 엑스페션 크래쉬가 듀크 벵기를 압살하면서 스노우볼링을 실수없이 제대로 굴렸다. 다만 이 멤버가 모두 잔류할지는 의문.
이쯤되면 크래쉬-프로즌이 1라운드에 안 나온것이 천추의 한일 정도.[13] 머니게임에 쓴 돈이 아깝게 되었다. 비싼 돈 주고 사온 선수들이 팀워크가 안맞고 운영이 안되고 한타가 안되고 결국 쓰로잉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벌어지며 악순환을 낳아 팀의 순위를 추락시킨 원인이 되었고, 사람 구실하는 멤버는 엑스페션, 크래쉬, 프로즌이 되었는데 이들은 롱주가 비싼 돈 들여 머니게임으로 지른 선수들이 아닌 오랜만에 컴백한 올드비와 강동훈 감독이 발굴한 신예, 그리고 머니게임 체제 이전의 에이스다.
여담이지만 2016년은 승강전 도입 이후 롱주가 처음으로 한번도 승강전에 가지 않은 한 해였다. 거금을 쓴 기대치에는 한참 못 미치기는 했지만 2016년 섬머 승강전으로 떨어진 팀들의 기대치 역시 낮은 팀들은 아니긴 했기에 위안을 삼을 수 있다.
2.2.2.3. 2016 LoL KeSPA Cup
공개된 팀 로스터에 따르면 신예 미드 윤석준과 롤챔스 서머 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던 쭈스의 합류가 확정되었고 반대로 엠퍼러와 스포티비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캡잭은 로스터에서 빠지게 되었다.
12강에서 만나게 된 상대 팀은 진에어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같은 상대팀과 한번 더 대결하게 되었지만 1:2로 아쉽게 패배를 하였다.
그런데 아프리카가 MVP를 상대로 패배를 하게 되면서 IEM 오클랜드 출전 자격을 얻게 되었지만 불참의사를 밝혀 시드권이 롱주에게 넘어오게 되었고 추후에 올라온 기사와 러보코치의 트위터를 통해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롱주의 IEM 오클랜드 출전이 확정되었다.
2.2.2.4. IEM Season XI - Oakland
8팀이 모여서 치룰 예정인 대회였으나 오프시즌 계약 관계로 출전팀이 줄어들면서, 6팀 토너먼트로 치루어진 대회였다. 첫 날 와일드카드 팀을 상대로 첫 세트엔 고생했으나 두번째 세트에 초체정 체이서가 게임을 터트리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사실 체이서가 아니었으면 프로즌의 똥을 막을수 없었을 것이고, 삼성시절부터 해설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솔랭원딜고수 퓨리의 알 수 없는 포지셔닝 또한 큰 문제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퓨리는 늘 이렇게 던졌었고, 체이서가 웬일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프로즌만 한국에서 하던만큼 해주면 FW는 박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또한 존재했다.
하지만 다음날 자타공인 한국 킬러인 Flash Wolves에게 2:0으로 썰리면서, 4강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체이서는 상대가 와일드카드라서 잘한 것임만 드러내고 크래쉬와 교체되었고, 2세트는 잘못된 픽밴과 함께 그대로 폭발했다. 롤드컵에서 케스파컵으로 이어지면서 LCK에 대한 외국의 평가가 손닿을수 없는 리그라는 평을 듣고있던 와중에 롱주가 보여준 경기력은 심각하게 실망적인 모습이었으며 어느라인 할 것 없이 박살이 나버렸다.
롱주의 단점인 막장 픽밴, 구색을 갖춘 것 같은데 중요한 순간마다 없다시피한 오더, 강하다곤 하는데 기복이 극심한 개인기량의 삼위일체가 전부 드러난 FW전이었다. 일단 니달리를 두 번 다 풀었는데 1세트는 대체정 Karsa가 가져가서 초반을 터뜨리고 포풍성장을 해버렸고, 2세트는 크래쉬가 성장할 동안 카사와 메이플이 게임을 터뜨렸다. 카사의 니달리 실력과 FW 특유의 극 공격적인 초반운영을 감안하면 결과론적으로는 우리가 가져가든 저쪽에 주든 그냥 밴하는 것보다 못했다. 1세트에 밴한 솔을 2세트에 풀고 대책이 없던 것도 문제였는데, 솔은 메이플과 같은 아웃복서에게는 그리고 솔의 로밍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반 운영능력과 팀원들이 받쳐주는 팀에게는 OP급 픽인 것을 쿠로와 플라이 그리고 락스와 kt가 보여준 바 있다. 프로즌의 라인전 폼이 저점이라 차라리 솔을 내주고 반반을 가는게 낫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팀적으로 로밍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 퓨리의 2연 진도 코미디였는데 진을 저평가했고 못하기로 유명한 퓨리에게 진을 주고 상대 신인원딜을 찍어누르는데 실패한 것도 약점 없는 팀이 아닌 FW를 공략할 무기 하나를 스스로 내다버린 셈이 되고 말았다.
잡을 수 있는 초장기전도 놓치고 와일드카드 팀과 비빈 것만 봐도 운영은 안습이었고, 엑스페션만 고고하게 고통받다 마지막에 이렐리아로 망했을 뿐 나머지 팀원들은 볼 것이 없었다. 이번 대회 워스트로 꼽히고 있는 팀과 함께 얼어붙어버린(...) 심장 프로즌에, 이미 늘 아주 꾸준하게 던지던 퓨리와 늘 1인분 한다고 옹호를 받지만 정작 팀 전체는 고사하고 바로 옆 봇 파트너의 쓰로잉 하나 커버할 힘이 없는 퓨어, 어디까지나 와일드카드 양학만 잘한 체이서와 팀이 폭발할 동안 니달리로 성장만 멍하니 하던 크래쉬까지 엑페를 제외한 팀원 전원의 기량이 국제대회에 내세울만한 기량이 아니었다.
다른 사이드의 4강에선 TSM이 UOL에게 1:2로 패배했는데 TSM의 경우 멤버가 교체 되어 아직 팀워크가 제대로 안 이루어졌다는 변명을 할 수 있지만, 롱주는 롤드컵도 나가지 않았고 선발전도 플레이오프도 심지어 치루지 않았던 팀이다.[14]
어찌보면 롱주에겐 이번 대회를 나간 것이 흠이 될 것으로 보이는게 주된 예상이다. 나가지도 않았으면 롱주 정도면 국제대회에 성과를 낼 것이라는 몇몇 팬의 주장이 박살난 대회였기에, 앞으로 크랙이 되어줄 크래쉬를 잡는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래쉬 역시 케스파컵과 IEM을 거치며 과대평가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크래쉬의 모습, 즉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엄청난 장점을 의아한 쓰로잉이라는 단점이 확 덮어버리는 양상은 15시즌 말기 피넛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다. 유능한 코치진이 케어를 하면 터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아니면 걍 이대로 흘러갈 것이 유력하다.
현상태 유지를 할 것이 아니라면 강감독은 스폰서와 선수의 멘탈케어만 신경쓰고 선수 기용과 인 게임 전략의 전권을 부여할 코치와 선수진의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이것이 아니라면 프로스포츠에서 패배징조 역할을 하는 올해는 다르다를 또 다시 부르짖을 것이다.
2.2.2.5. LCK 스토브리그/2016
LCK 컴백 최대어 중 하나인 데프트는 롱주가 IEM에서 박살난 이후 안간다고 개인방송에서 천명하였다.[15]
2016년 말 중국 최고 규모의 기업인 쑤닝 그룹[16] 이 롱주TV를 인수하고 e스포츠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듦에 따라 롱주 게이밍의 스폰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훈 감독에 의하면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커리어는 부족해도 개인의 평가가 좋았던 선수들, 당장은 폼이 떨어져 있어도 과거에 클래스를 보여주고 커리어를 쌓은 선수들, 그리고 신인 유망주를 다양하게 영입했지만 완벽하게 멸망한[17] 2016시즌을 감안하면 투자를 통한 선수영입만으로는 곤란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다수다. 롱주의 밴픽능력은 가끔 좋아도 대부분 한국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 먼나라 레딧에서까지 혹평할 정도로 평균적으로 나사가 빠져 있으며, 이는 당장 성적을 내는데 굉장한 마이너스 요소이다. 이미 위의 데프트를 포함해 S급 매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롱주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탈IM효과라는 말이 나올만큼 선수의 잠재력을 1%도 터트리지 못 하는 코치진은 특급 유망주들의 입단 또한 주저하게 만들고 있어 더더욱 선수 영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롱주가 이러한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능한 코치진과 멤버를 꾸릴 권한을 감독이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다. 팬들은 이정도 투자를 받았으면 코치를 새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인게임적인 역량이 검증된 코치진, 즉 락스 타이거즈를 떠난 노페나 쏭과 같은 거물을 영입해 SKT의 김정균 코치와 같은 권한을 부여하고 강동훈 감독은 최병훈 감독처럼 자신의 영역을 명확하게 제한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물론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도 개인기량과 화려한 퍼포먼스만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팀적인 유기성을 반드시 고려하고 오더 분담을 감안해야 한다.
2016년 12월 1일 크래시와 커즈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 코칭스텝과 계약이 종료되었다.
마린과 벵기가 팀을 나오게되어 일부 롤팬들은 kt처럼 실력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롱주가 천명한 슈퍼팀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팬덤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들은 마린, 벵기, 쿠로, 프레이, 고릴라.
그리고 12월 5일, 팬들의 많은 기대속에 프레이와 고릴라를 영입했다.
12월 6일, 미드 포지션에 비디디와 플라이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발표됨과 동시에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롱주가 의외의 인물들을 데리고 왔다는 반응과 코코, 프로즌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해보이진 않는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그렇지만 플라이는 2016년에서 5전제의 페이커를 이겨본 유일한 미드이기에 충분한 전력이 되는 상황이다.
또 12월 6일, 'Longzhu Shy' 라는 계정이 확인되었다. 전적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레벨이 30에, 룬페이지가 20개나 있다는 사실로 보아 슈퍼계정이 확실해보인다. 이 때문에, 팬들은 샤이의 영입이 확실시 됐다고 보는중.
반면, 아직 소식이 나오지 않았으니 설레발보단 기다려보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엑스페션과 다시 접촉을 했다는 이야기가 떠돌더니, 결국 엑스페션 구본택과 다시 재계약 했다. 아직도 쓸만한 라인전 능력을 고평가 한듯하고, 현재 시장에 있는 탑 라이너들이 엑스페션보다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힘든데다가, 롱주의 자금사정이 그렇게까지는 좋지만은 않은 점과, 선수들이 기피하는 점까지 맞물려서 엑스페션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가로 선수 영입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주전급 보다는 후보선수 영입일것이다.
일단 리빌딩이 끝난 시점에서의 대체적인 평가는 하다가 만 듯한 리빌딩이라는 평가가 많다. 봇듀오의 포스는 설명이 필요 없지만, 크래시가 케스파컵을 기점으로 평가가 급락한데다가, 플라이는 애로우의 구멍화 전까지는 특이한 픽을 못 잡으면 KT의 구멍 아니냐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평가가 애매한 상황이다. 그리고 BDD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는 잘하는 솔랭전사. 다만 롱주 강등전 탈출의 일등공신인 크래쉬의 포텐은 여전히 평가가 높고, 플라이는 서머 후반부터는 스코어를 제외한 KT 멤버들 중 가장 잘했다고 평가되기도 하며, 비디디는 흔하다고 하기에는 순위가 너무 높은 솔랭전사기에 여기까지는 반론을 제기하는 팬들도 많다. 하지만 엑페와의 재계약은 마린의 영입을 기대하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었다. 엑페 자체의 개인 폼은 최근 최고조지만 운영에서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3강에 대항하려면 마린을 잡고 엑페를 보험으로 두는 정도의 과감함은 필요하지 않았냐는 의견. 하지만 마린이 아프리카로 가면서 이것도 무산되었다. 엑페가 좋은 팀원을 만났을 때 전 시즌을 능가하는 기량을 만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뒤이어 많은 팬들의 염원대로 쏭코치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5포지션을 능가하는 최대 약점인 코치진을 마침내 보완했고, 내년 롤챔스에선 정말 일을 내는게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년 전의 실속없던 머니게임에 비해 돈은 비슷하거나 덜 썼을지 몰라도 훨씬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실행했다고 봐야 한다. 이로써 롱주 롤스터 엔투스 타이거즈라는 유사 슈퍼팀이 탄생하였다.
한국에서는 많은 팬들이 팀 순위와 커리어를 중심으로 선수를 평가하기에 롱주의 탑 정글 심지어 미드까지 의문부호를 던지지만, 어떻게 보면 전력을 온존한 삼성이라면 모를까, 해외생활로 폼 떨어진 선수들을 꽤 영입한 또다른 슈퍼팀 kt/아프리카나, 기존 전력은 모두 건제하고 막강한 정글러도 영입했지만 탑라이너의 불안요소가 계산이 불가능한 수준인 SKT T1와 비교하면, 롱주야말로 기존의 원투펀치를[18][19] 온존하고 빈자리는 딱딱 필요했던 선수들로 메운 안정적인 리빌딩이라고 볼 여지도 충분하다. 정말로 그놈의 입쥐효과만 없으면 된다.
2.2.3. 2017 시즌
2.2.3.1.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개막전에서 삼성 상대로 2:1로 패배했다. 바텀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3세트 내내 상대 바텀을 밀어붙이고 타워를 먼저 파괴하며 활약했고, 탑 엑스페션 역시 상대가 세체탑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큐베라는 점을 고려할 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미드 플라이가 크라운을, 그리고 정글 크래쉬가 교체출전한 하루를 감당해내지 못하면서 2, 3세트 내리 패배를 기록했다. 그래도 상대가 시즌 6 세계 2위 팀인 삼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발전한 모습임은 분명하다. 특히 롱주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초반에 이득을 봐도 후반에 알아서 넘어지는 경향이 어느 정도 해소된 점은 긍정적.
이후 보여주는 모습은 강팀 판독기라고 평가되는 중. 약팀은 어떻게든 최소 2:1로 잡아내나 강팀에게는 힘을 쓰지 못한다. 의외로 여포 엑스페션은 지력 부족으로 팀을 중위권에 매어놓을 것이라는 평가와 달리 고릴라의 오더를 따라 잘해주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허리를 담당하는 크래쉬와 플라이다. 안그래도 강하진 않았던 플라이의 라인전은 약해졌고 안그래도 육식스럽진 않았던 크래쉬의 갱킹력은 노답이 되었다. 이들의 한타력 자체는 막장까진 아니지만 성장치가 말린 상황을 초월적인 한타력으로 때워주는 선수들은 아니다 보니 초반에 미드정글이 말리면서 쌍날개가 고립되어 분전하다 패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크래쉬가 렉사이를 잡거나 플라이가 특유의 아우솔 질리언 탈리야를 잡으면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지만 상대 팀이 픽밴을 말아먹는 팀이 아닌 이상 블루 사이드에서는 이런 조합을 무난히 가져가게 둘리 없고, 이 때문에 다전제에서 말린다. 플라이의 팬들은 플라이가 육식 정글러와 함께할 때 빛나는 선수라 주장하고, 크래쉬 팬들은 크래쉬가 지지 않는 무력형 미드라이너와 함께할 때 빛나는 선수라 주장하기도 하지만[20] 일단 둘의 조화가 무척 좋지 않으며 둘 다 현 속공메타 포블메타에 그리 잘 맞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크래쉬-비디디를 써보거나, 2라운드에 스트리머 계약을 체결한 커즈를 정식 로스터로 올려서 커즈-플라이를 써보자는 주장도 있지만 롱주라는 팀이 2016년에 명장놀이로 망한 만큼 선수교체에는 무척 조심스런 모습이다.
이러니저러니해도 5주차까지는 3위로 랭크되어있다. MVP전에서만 승리한다면 안정적인 상위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2:0으로 잡아내며 확실히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갑자기 2라운드 시작 전 3월 1일부로 쏭 코치와 결별하고 최승민 코치를 기용하게 되면서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3월 2일, 삼성의 롤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김정수 코치가 합류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2라운드 로스터 제출 기한이 지나서 김정수 코치를 로스터에 등록하게 되면서 주의를 받았고 이미 지각 2회로 주의를 하나 받았던 상황이라 경고 1회가 되면서 승점 1점이 삭감되면서 삼성 갤럭시와 공동 3위가 되어야 되지만 승자승 원칙으로 4등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같은 날 MVP에게 1만 골드차이 경기를 역전당하는 졸전을 펼친 끝에 2:0으로 완패당하며 5위로 떨어졌다.
3월 9일에는 9위팀인 진에어에게 2:0으로 셧아웃 당했는데, 크래쉬의 역캐리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크래쉬는 1픽으로 계속해서 렝가를 잡았지만 LCK 최악의 정글러라고 불리던 엄티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프레이는 이즈리얼을 잘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메이킹을 나머지 팀원들을 전혀 하지 못 하는 관계로 이즈리얼 벤을 스스로 함과 동시에 진의 픽을 강요받았다. 하지만 상대 원딜인 테디는 고통을 받을지언정 지표상으로도 프레이보다 많은 딜을 뽑아내는 선수였고, 이 날 두세트에서 노데스로 경기를 마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전의 봇에서 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려가며 승리를 만드는 것이 17 롱주의 승리 공식이었지만, 상대팀들의 봇의 클래스들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압살하지 못 하고 있고, 정글은 리그 최악이라 불리던 상대에게 그야말로 압도를 당했다. 이 패배로 인해서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아프리카 프릭스와 락스 타이거즈에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2월부터 정글러 크래쉬의 부진이 눈에 띄어서 정글러 교체가 시급하다는 말이 많다. 바론, 드래곤싸움에서 스틸을 수도 없이 당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억제기포탑에서 대치하던 도중 눈먼 적팀 스킬을 맞고 죽어버린다던가, 1렙에 2킬먹고 최고의 스타트를 끊은 렝가로 게임내내 고의 트롤링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그브에게 압도당하는 등 최악의 플레이만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1라운드 최악 정글러였던 엄티, 성환이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최악의 정글러라고 할 정도.
그리고 위의 서술된 항목을 보면 크래쉬의 폼은 꾸준히 위험 요소였다. 시즌 초에는 이상하게 개막 초반만 되면 못하는 플라이[21] 와 어그로 지분을 나눠서, 플라이의 폼이 살아나고 나서는 나머지 4명의 압도적인 기량에 묻어가서 덜 드러난 것이지 크래쉬는 현 메타에 적응 자체를 잘 못하고 있었다. 코치이탈과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라이너들의 압도적이었던 폼이 흔들리자 크래쉬는 기댈 데가 없이 연쇄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비슷하게 초반에 현 메타에 대한 적응력 문제가 있지 않냐던 비욘드가 팀과 함께 확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심지어 3월 12일 경기인 삼성전에서도 2:0으로 무난히 셧아웃 당하면서 단군의 칼퇴근을 도왔는데, 이 날 핵심은 플라이의 르블랑이었다. 현재 최고 OP인 르블랑을 가지고도 변수창출과 암살을 거의 하지 못 했고 엑페의 마오카이보다 더 낮은 딜을 넣고야 말았다. 이 딜량 수치를 본 김동준 해설은 순간 존야상태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플라이는 르블랑을 풀어줘도 상관없는 미드라이너로 평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라운드 9주차가 진행중인 현재, 8승 7패,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남은경기는 아프리카와 콩두, KT. 이미 SKT와 삼성은 14승, 11승을 기록하며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고, 10승의 KT와 MVP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다음경기 아프리카와의 경기가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결정전. 그다음 경기의 콩두는 무난히 이길확률이 높고 KT전은 질 확률이 높으나, 아프리카 역시 KT와의 경기가 남아있고 락스는 무려 SKT와의 경기가 남아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게 패함으로써 이제 롱주는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이다. 콩두, KT전에서 1세트라도 질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해지고 모두 2:0으로 이긴다 하더라도 경우의 수라는 골 때리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22] 최근 콩두가 제파 코치의 합류 이후 승강전에 대비해 폼이 올라오고 kt를 잡아낸 것을 봤을때, 2:0 승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폰에 또 문제가 생겼다는 설이 있다.
2017년 3월 30일 콩두 몬스터에게 1세트에서 패배, 이번 시즌에도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거기다가 2:1로 경기마저 패배했고, 패배 직후 강동훈 감독의 분노가 폭발한 장면을 현장 관객들이 목격했다고 한다.[23][24]
그리고, 4월 2일, KT 상대로 0:2 셧아웃을 당하면서 7위를 확정지어버렸다. 2세트에서는 그 한타 못한다는 kt 상대로 더 수준 낮은 한타를 보여주며 패배하였다.[25]
시즌 종료 후 크래시가 LSPL로 강등된 Vici Gaming으로 이적했다. 빈자리에 추가 영입은 없을 예정이며 정황상 커즈를 정식 로스터로 올릴 가능성이 있다.
5월 21일자로 플라이마저 Gold Coin United로 이적했다. 마찬가지로 추가 영입은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비디디가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엑페마저 떠난 현재, 라스칼, 칸, 커즈, 저스티스, 진, 쭈스 등 추가적인 영입과 연습생들의 승격이 진행되면서 서머 시즌에는 9명이라는 최다 인원이 로스터되었다.
이후 밝혀진 임금체불 이슈로 시즌 중반 폭락한 경기력과 쏭 코치의 탈퇴가 설명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2.3.1.1. 롱주의 근본적 문제
롱주는 항상 문제가 되는 점이 있다.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봤자, 2라운드가 되면 귀신같이 추락하는 그놈의 '''뒷심 부족.''' 실제로 2015 스프링에선 1라운드 3승 4패로 5위를 했지만 2라운드 들어 '''전패.''' 2016 스프링에선 1라운드 막판 SKT를 잡으며 각성하나 싶었으나, 이후 또 귀신같이 추락했는데, 특히 이번시즌 들어 더욱 심각해진 문제. 1라운드 6승 3패 +5(감점 전)로 3위였지만, 2라운드 감점 포함 2승 7패 -11로 순위가 네 단계나 추락했다. 결국 승률은 단일팀 체제 후 최고 기록과 동일, 승점은 최고 기록에 비해 5점이나 깎였고, 순위 또한 또다시 7위.
하지만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한번 무너지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성향과 코칭스태프 문제. 롱주를 상위권으로 올려놓은 쏭 코치가 나가자마자 와르르 무너져내렸고, 쏭 코치가 나가자마자 무너져내렸다는 것은 쏭 코치 말고 여태 롱주에 잘된 코치가 없다는 말도 된다. 실제로 6승 3패에서 '''3연패''', 다시 2연승으로 부활하나 싶었으나 '''4연패'''. 말 그대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롱주 게이밍이 이 멤버를 가지고도 도약을 못한다는 것은, '''롱주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된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좀 더 뜯어보자면 2017년 스프링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은 분명 표면상으로 플라이와 크래쉬의 부진이 맞다. 그러나 플라이와 크래쉬의 이전 시즌 폼을 봤을 때 이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가 원래부터 낮은 것은 아니었다. 2016년 플라이는 평가가 갈리기는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서머시즌 SKT를 꺾으며 2위를 기록한 선수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크라운을 상대로 준수한 폼을 보여줬다. 크래쉬 역시 신인으로서 충분히 포텐셜이 있음을 입증했다. 2016년 롱주 멤버를 뜯어봐도 마찬가지인데 체이서, 코코, 퓨리, 엠퍼러 등은 2015년 성적과 폼이 좋은 선수들이었다. 이런 좋은 선수들이 롱주만 입단했다 하면 입쥐효과를 받고 나가면 탈쥐효과를 받는데 분명 롱주의 선수 케어 능력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전 시즌으로 봐도 라일락의 무분별한 포지션 변경이나 잘못된 리빌딩 등 선수 관리에서 빈번하게 문제가 발생했다.
2017년 스프링 정규 시즌이 마감된 시점에서 여론들은 프릴라가 고통받는다며 플라이와 크래쉬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표면적인 문제일 뿐이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미드와 정글을 교체하더라도 올해는 다르다는 말만 외치다가 다른 선수들의 폼이 하락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강동훈 감독이 좋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깎아먹는다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적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혹자는 강동훈 감독은 선수 영입과 구단 전체적인 운영에만 관여할 뿐 전술적인 문제는 강동훈 감독보다 코치들의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롱주는 코치도 여러 번 바꿔 본 팀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코치들을 데려온 것 역시 강동훈 감독 본인이다. 결국 되풀이되는 문제인 '''선수, 코치가 다 바뀌었는데도 성적이 이 모양이라면 안 바뀐 단 한명이 문제가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거기다가 이미 부스 안에서 선수들을 다그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을 보면 최병훈 감독처럼 코치에게 전술을 일임하는 것도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문제에서 여타 다른 팀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롱주가 강동훈 감독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팀이라는 점이다. 락스같은 이례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 LCK에 있는 팀들은 기업에 인수된 팀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은 성적 여하에 따라 선수나 코칭스텝들을 자르기도 하는 등 나름 쇄신을 거듭한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도 있지만 최소한 변화할 여지는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롱주는 IM 시절부터 네이밍 스폰서를 받아 운영해왔을 뿐 여전히 강동훈 감독의 개인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강동훈 감독 본인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롱주의 근본적인 악순환이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만약 이 문제들이 앞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정말로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됩니다' 라는 소리를 계속해서 듣는 팀이 되어버릴것이다.
2.2.3.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프리시즌에 대규모 리빌딩을 했는데 섬머 시즌 직전에 또 리빌딩을 단행했다. 크래쉬 이동우와 플라이 송용준이 해외로 이적하고, 엑스페션 구본택이 빠지면서[26] 전 라인 모두 주전 또는 서브를 영입했다. 탑은 일본 LJL 출신의 신예 Rascal[27] 김광희와 프라임 옵티머스에서 데뷔하여 중국 LPL 서브 및 LSPL 생활을 장기간 거친 칸(a.k.a. 한라봉) 김동하가 들어왔고, 정글은 연습생 출신 Cuzz 문우찬이 예상대로 승격했다. 미드는 Bdd 곽보성이 주전으로 승격하고 Justice 윤석준이 연습생에서 승격했고, 바텀 라인은 프릴라주전 그대로 동시에 Jin 이우진과 Zzus 장준수가 서브로 들어왔다.
이렇게 될 거였으면 커즈와 비디디에게 스프링 시즌에 기회를 줬어야 하지 않냐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 진에어의 엄티가 팀랭 1위경력에 개인방송 교육방송에 승강전 등 다방면으로 인정받는 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도 세체리그 롤챔스에서의 첫 시즌을 어떻게 꼴아박았는지 생각해보면 신인 커즈의 1인 정글체제로 가는 롱주는 굳이 볼 것도 없다는 험악한 반응까지 존재하는데, 엄티와 달리 스크림 경험이라도 풍부하길 기대해보자.
최대한 긍정적으로 봤을 때 일단 유망주 위주로 리빌딩을 해볼 생각이었다면 거의 최선의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리빌딩 기간동안 팀을 받쳐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프릴라는 지키는데 성공했고, 미드에는 미완의 대기 BDD, 탑에는 마린을 솔킬내버리고 세트 MVP를 받은 적도 있으며 야인시절에도 케스파컵 등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는 한라봉(=칸), 커즈도 어쨌든 랭크 상위권은 꾸준히 유지해주고 있다. 각 라인의 최상급 유망주를 데려다놓았다는 것. 지금 당장의 평가는 낮을 수 밖에 없지만, LCK에서 얻어맞아가며 배우다보면 대폭발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그나마 프릴라가 쑤닝 게이밍으로 가고 퓨리와 윤이 온다는 괴악한 루머가 사실이 되지 않은 것만이 다행이긴 한데... 정말로 그것만이 다행이다.
그 와중에 내부 폭로를 통해 '''임금체불'''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번 리빌딩의 의아한 부분이 어느 정도는 해소되는 기사. 추후 쑤닝에 인수되면서 어느 정도 전모가 드러났다. 때마침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으로 촉발된 한한령과 맞물려 송금 절차가 꼬이게 되었다는 듯.
정작 뚜껑을 열고보니 첫경기 스프링 시즌에 완패당했던 KT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특히나 BDD와 새로 들어온 칸이 맹활약했다.
여담으로 첫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롱주 선수들의 솔랭 순위를 이용한 드립이 나왔다.프레이x커즈x한라봉x비디디=고릴라 롱주 선수들의 솔랭 파괴력을 보여주는 드립.
팬들의 전체적인 평은 구락스가 연상된다고 한다. 강한 탑솔러와 프릴라를 축으로 삼은 속도감 있는 플레이 때문인 듯.
SKT전과 진에어전은 각각 상대의 구원투수 등판과 이쪽의 기세가 안 좋았던 상황을 겪으며 2연패를 해버렸지만 그 와중에 보여준 경기력은 좋았기에 3주차에서 모습을 기대하게 했고, 이후 가뿐하게 2:0 3연승을 거두면서 그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주차에서 삼성을 상대로 조합과 운영의 차이를 넘지 못하고 2:1로 분패, 4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으나 확실히 달라진 폼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3강을 위협할 만한 가능성이 가장 큰 팀으로 부상했다.
그러던 중 2017년 6월 28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위탁운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폰 불안 소문이 또다시 퍼졌다. 협회가 위탁운영을 한 게임단은 어지간하면 손에 꼽을 정도고 비슷한 문제가 터졌던 전례가 있는 만큼 팬들이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기력이 역대급으로 호조인 만큼 불안을 잠재울 정확한 소식이 필요한 시점.
그리고 7월 들어 3연승을 거두고 SKT가 아프리카에게 2대0으로 완패를 당하면서[28]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 또한 헤드셋 브랜드 SADAS에서 스폰을 후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내 7월 20일 단단히 벼르던 SKT전을 완승으로 이끌면서 스프링 1라운드부터 통한의 3번 역전패의 복수를 이루고 SKT를 4연패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거기다 삼성마저 MVP에게 패배하여 격차가 좁혀지면서, Ever8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1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드디어 Ever 8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대0, 그것도 2세트에는 퍼펙트 게임까지 따내며 '''정규시즌 1위에 도달했다!!'''
현재까지 2라운드에서 바텀 포블을 낸 롱주의 승률은 '''100%'''인데, 이 말은 상체에서 터질 일이 없고 바텀이 잘 풀린다면 게임을 그냥 '''이긴다.''' 게다가 2라운드를 시작하고 나서 팀워크가 더욱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전승을 가고있는 유일한 팀이고 세트게임에서 패배했더라도 무력하게 패배하진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해설자들이 입을모아 "'''롱주는 그냥 잘해요.'''" 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7월 25일. KT가 삼성을 잡아내며 1위를 빼앗겼지만 ROX를 잡아내며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창단 이후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 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7월 27일. 강팀에게만 강하다는 진에어라서 많이 떨렸지만 2:1로 이기면서 1등을 더욱 굳혔다. 2세트때는 쉽게 이길 수 있을줄 알았지만 역전패를 당하고 3세트에는 2세트의 분노를 이용해 노데스 승리를 가져갔다.
8월 1일 kt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처음으로 졌다. 그것도 2:0으로. 하지만 목요일 kt가 SKT에게 석패하면서 정규 시즌 1위의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정규시즌 1위로 결승에 직행한다.
그리고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90번째 매치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2위 kt를 3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등극, 정규시즌 결승 직행을 확정지었다.
'''대망의 8월 26일 결승전, SKT와의 결승전에서 1,2,4세트를 가져가며 3대1의 스코어로 1918일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첫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고, 1번 시드로 올라갔기에 조 지명권도 얻었다. 경기 내용은 탱커/향로 메타를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캐리형 탑, 쓰레쉬 등의 라인전 스노우볼 픽을 통해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심지어 다소 위험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피지컬로 역관광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현 메타에 의존하는 운영이 아닌 즉흥적인 센스와 기량으로 찍어눌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결승 이후 기사에서 협회 위탁 운영 체제로 들어간 이유가 밝혀졌다. # 롱주가 쑤닝에 인수되면서 쑤닝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중국 팀과 롱주 팀을 중복 소유하게 되었고, 어느 한 팀을 버리지 않으면 라이엇의 게임단 중복 소유 금지 조항을 위반하는 상황이 초래됐다. 이 상황에서 결국 중국 회사인 쑤닝은 롱주 팀 쪽을 버리게 된 것이다.[29] 롱주가 쑤닝에 인수된 것이 감독의 희망과 다르게 오히려 독이 돼버린 셈이다.
2.2.3.3.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롤챔스 서머에서 화려하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SKT를 밀어내고 1번 시드에서 롤드컵을 시작하게 된 롱주. 첫 롤드컵 진출이 호된 신고식이 될지 어떨지는 알 수 없으나 섬머의 기세를 계속 이어간다면 롤드컵 한국 내전까지 잔류할 여지는 충분하다.
그리고 B조에 배정 받게 되었다. 같은 조에 임모탈스 기가바이트가 배정되었고 플레이-인에서 프나틱이 올라왔는데, 세 팀 모두 압도적인 강팀이라고 보기는 힘들기에[30] 현재로써는 충분히 꿀조라고 평가 할 만 하다.
롤드컵 첫경기 임모탈스에게서 승리를 얻었으나 초반 바텀을 후벼파이고 상체가 무력화되는 모습 때문에 불안감을 보였다. 이후 기적의 바론오더로 역전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과하게 초반지향적 픽을 했다가 망하는 모습이 나와서는 안될 것이다.
그 다음날 기가바이트전에서는 상대가 탑 모데카이저에 정글 쓸어담기라는 괴상한 전략을 들고왔으나, 초반 4인 바텀다이브를 시작으로 조금의 빈틈도 보이지 않으면서 23분 59초에 넥서스를 철거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롱주는 2017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주차 FNC전에서 프로게임판에서 세계 최초로 기록을 하나 세웠다. 바로 '''세계 최초 춤추는 협곡의 전령'''[31] 아무리 FNC가 그룹스테이지 1주차에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모든 그룹에 1주차 전패 최약팀이 1팀씩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 정도의 관광을 보낼수 있다는 것은 롱주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볼수 있는 부분이다.
2주차 기가 바이트전에서는 서폿 질리언, 정글 렝가, 원딜을 솔로 라인으로 보내고 탑과 서폿을 같이 배치하는 전략을 들고나온 상대에게 다소 고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서폿 라칸이 만들어낼 수 있는 변수와 상대보다 많은 CC기, 게다가 바루스가 얼어붙은 망치를 가는 등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기어이 역전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주차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짓고 난 후 펼쳐진 임모탈스와의 경기에서는 칸 대신 서브 탑라이너인 라스칼 선수가 대신 출전해 쉔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렇게 롱주는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한국팀이 되었다.
- 8강 : vs SSG
이번에도 선취점은 롱주가 가져갔지만 애초에 픽을 뽑은 이상 초반에 끝내는 것이 잘 될 리는 없었고 경기는 교전 위주로 흘러간다. 그러나 교전을 여는 족족 타릭의 무적 궁극기에 발목을 잡히며 2세트 역시 극초반에만 좋았고 패배를 했다.
3세트는 커즈가 롱주 정글 근처에서 잡히면서 분위기가 갑자기 기울어져 버렸고 어떻게든 라칸으로 이니시를 열어 한타를 해보려고 했지만 타릭의 궁극기 역이니쉬에 참패를 거듭하며 끝내 3대0으로 완패,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커즈가 1세트의 패배 이후로 다소 움츠러든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결국 이것은 롱주가 8강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는 원인이 되고야 말았다.
전체적으로 경기 종료 직후에는 커즈와 프레이에게 비판의 포커스가 많이 맞춰졌지만, 8강 전체 진행이 완료된 이후를 보면 코치진의 역량을 문제삼지 않을 수가 없다. 8강전 4경기 중 롱주-삼성전을 빼면 3:0은 단 한 경기도 없었기 때문. 사전예상 약자라 불리는 팀들도 준비를 잘 해서 한 세트씩은 따냈는데 롱주는 강자의 위치에 있다가 뜬금없이 셧아웃을 당해버렸다.
선수들의 경험을 문제 삼기도 하지만, 15 타이거즈 상체 선수들이 경험이 많아서 준우승을 했던 것은 아니다. 거기다 가장 부진한 선수 중 하나였던 프레이는 누구보다도 경험이 많은 선수였다. 5전제 경험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인데, 정규시즌을 1위로 마쳐 결승에 직행한 뒤 그 결승에서도 운타라와 뱅의 부진을 개인 단위에서 완전히 찍어눌러서 승리했기 때문에 5전제에서 꼬였을 때 풀어내는 경험치를 쌓지 못한 것은 맞다.
그러나 그보다 멘탈관리와 픽밴전략 양쪽에서 난점을 드러낸 코치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8강에 진출한 해외팀 코치진만 봐도 래퍼드, 옴므, 하트라는 기라성같은 LCK 선수출신 코치들이 헤게모니를 장악했고 심지어 유럽도 연습 인프라는 엉망이지만 프나틱의 밴픽코치인 딜런 팔코같은 경우 평가가 상당히 좋다.[32] 16강 조별리그 탈락팀들만 봐도 노페 쏭을 필두로 한국 코치진이 빵빵한 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서 롱주처럼 5전제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데리고도 이렇게 무력하게 말려버렸다는 점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 조별 예선에선 하던 대로 해도 승리할 수 있었지만 삼성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하는데 밴픽 단계에서 상대에게 아무런 견제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은 정말 의아한 일이며, 본인들이 색다른 비밀병기를 준비해 오지도 않았다. 세주아니와 트리스타나를 3경기 연속 넘겨주는 안일하기 짝이 없는 밴픽이 치명적이었으며, 조별예선부터 지적되어 온 바루스의 약점을 무시한 채 프레이의 피지컬만 믿는 등 삼성을 얕잡아 본 수준으로 준비가 부실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꼭 짚고 넘어갈 사안이다.
2.2.3.4. LCK 스토브리그/2017
롤드컵 8강에서 탈락한 이후 이적 시장에서 후보 선수들 중 라스칼 제외 모두 계약 종료를 하고 전 락스 멤버인 피넛을 일찍히 데려오며 전력을 강화했다.
2.2.3.5. 2017 LoL KeSPA Cup
피넛은 바로 케스파컵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롱주는 무서운 기세로 진에어, SKT를 압도적으로 격파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엄청난 피지컬과 수준 높은 메타 이해도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우승이 간절했던 KT에게 3:2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2.4. 2018 시즌
3. 팀 주요 성적
3.1. 舊 1팀
3.2. 舊 2팀
3.3. 2015 시즌 이후 단일팀
4. 前 멤버
4.1. 선수
- IM #1
- 이민우(Tatu/Support) - 12.05.17 탈퇴, 이후 몬스터 게이밍으로 이적
- 이상정(Cornsalad/Top) - 12.10.?? 계약 종료, 이후 Xenics Storm 이적
- 정윤성(Ring[35] /Jungle) - 13.02.24 숙소 무단이탈로 인한 방출
- 차노아(Livy/Support) - 13.??.?? 대마초 흡연으로 인한 방출
- 권민우(Lasha/Support) - 13.07.02 2팀으로 이적
- 김준환(GGyuAng[36] /Support) - 13.08.06 탈퇴
- 김주현(아수라룰루/Support) - 13.??.?? 탈퇴
- 정현철(Elinke/Mid) - 13.??.?? 탈퇴, 이후 MF Gaming으로 이적
- 김의진(ReignOver) - 13.??.?? 2팀으로 이적
- 최현일(Paragon/Top) - 13.10.13 탈퇴, 이후 Team OP로 이적
- 진웅(Woongsin/Support) - 13.??.?? 탈퇴
- 전호진(Lilac/Jungle) - 14.05.27 2팀으로 이적
- 박용우(MidKing/Mid) - 14.05.27 탈퇴, 이후 MKZ로 이적
- 임두성(Violet/AD) - 14.05.27 탈퇴, 이후 MKZ로 이적
- 송경호(Smeb/Top) - 14.09.?? 계약종료, 이후 HUYA Tigers로 이적
- 김석준(Habom/Top) - 14.11.17 계약 종료, 이후 프라임 아이티엔조이로 이적
- 이태경(Smurf/Jungle) - 14.11.17 계약 종료, 이후 프라임 아이티엔조이로 이적
- 손승용(Thy/Mid) - 14.11.17 계약 종료, 이후 프라임 아이티엔조이로 이적
- 이성윤(Bory/AD) - 14.11.17 계약 종료, 이후 프라임 아이티엔조이로 이적
- 이인용(BBuing/Support) - 14.11.17 탈퇴
- IM #2
- 김용범(SoFantasy/AD) - 13.06.17 탈퇴
- 이재하(Sylph[37] /Top) - 13.07.19 탈퇴. 이후 ROX Tigers로 이적
- 정재호(Scarlet[38] /AD) - 13.08.06 탈퇴, 2015년 현재 다나와 조커 소속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로 활동중
- 임태완(Pescaly Maximal/Top) - 13.??.?? 탈퇴
- 박재권(PLL/Top) - 13.12.26 탈퇴, 이후 MKZ로 이적
- 이인용(BBuing/Support) - 14.03.?? 1팀으로 이적
- 이서행(KurO/Mid) - 14.05.16 계약종료, 이후 나진 블랙 소드로 이적
- 정철우(Apple/Top) - 14.05.27 탈퇴, 이후 팀으로 복귀
- 김의진(ReignOver/Jungle) - 14.05.27 탈퇴, 이후 Fnatic으로 이적
- 이승민(BetKyo/AD) - 14.05.27 탈퇴, 이후 MKZ로 이적
- 최현일(Paragon/AD) - 14.05.27 탈퇴, 이후 Winterfox로 이적
- 권민우(Lasha/Support) - 14.05.27 탈퇴
- 김석준(Joon/Jungle) - 14.05.27 1팀으로 이적
- 정재우(Ondal) - kt 롤스터로 이적
- 단일 팀
- 김태완(Wisdom/Jungle) - 15.02.?? 탈퇴, 이후 KOO Tigers로 이적
- 김민권(Ares/Jungle) - 15.05.13 방출. 이후 kt 롤스터 연습생으로 이적
- 이수형(lSh/Top) - 15.??.?? 탈퇴
- 김창희(Dochi/Jungle) - 15.??.?? 탈퇴, 이후 SQUARE로 이적
- 이주성(Smile/Mid) - 15.??.?? 탈퇴
- 이승주(Stitch/AD) - 15.06.18 탈퇴, 이후 Midnight Sun Esports로 이적
- 문지원(Spooky/Jungle) - 15.10.?? 탈퇴. 이후 Winners로 이적
- 전호진(Lilac/Top) - 15.11.?? 계약종료, 이후 T.Bear Gaming으로 이적
- 정철우(Apple/Top) - 15.11.?? 계약종료
- 손승익(SONSTAR/AD) - 15.11.?? 계약종료, 이후 Giants Gaming으로 이적
- 최현일(Paragon/AD) - 15.11.?? 계약종료, 이후 Misfits로 이적
- 이동근(IgNar/Support) - 15.12.02 탈퇴, 이후 kt 롤스터로 이적
- 박종익(TusiN/Jungle) - 15.12.05 계약종료, 이후 1년 휴식 후 Afreeca Freecs로 이적
- 오장원(Roar/AD)[39] - 15.12.06 계약 종료, 이후 Apex Gaming으로 이적
- 강형우(Cpt Jack/AD) - 16.05.19 이후 로스터 제외, 이후 SPOTV GAMES 해설로 전향
- 이호종(Flame/Top) - 16.11.30 계약종료, 이후 Immortals로 이적
- 이상현(Chaser/Jungle) - 16.11.30 계약종료, 이후 Team Dignitas로 이적
- 김태일(Frozen/Mid) - 16.11.30 계약종료, 이후 1907 Fenerbahçe Esports로 이적
- 신진영(Coco/Mid) - 16.11.30 계약종료, 이후 Newbee로 이적
- 이진용(Fury/AD) - 16.11.30 계약종료 , 이후 T.Bear Gaming으로 이적
- 김진현(Emperor/AD) - 16.11.30 계약종료, 이후 SEA Serpents로 이적
- 김진선(Pure/AD) - 16.11.30 계약종료, 이후 CJ 엔투스로 이적
- 이동우(Crash/Jungle) - 17.05.19 계약종료, 이후 Vici Gaming으로 이적
- 송용준(Fly/Mid) - 17.05.20 계약종료, 이후 Gold Coin United로 이적
- 구본택(Expession/Top) - 17.05.23 계약종료, 은퇴
- 윤석준(Justice/Mid) - 17.11.22 계약종료, 이후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
- 이우진(Lucy/AD) - 17.11.22 계약종료, 이후 Ever8 Winners로 이적.
- 장준수(Zzus/Support) - 17.11.22 계약종료, 이후 YouthCrew Esports으로 이적
4.2. 스태프
- 강병률(Spark) - 15.??.?? 계약 종료.[40]
- 김목경(Micro) - 15.??.?? 계약 종료, 이후 e-mFire로 이적
- 함장식(Lustboy) - 16.11.30 계약종료, 이후 CNB e-Sports Club로 이적
- 김상수(SSONG) 코치 - 17.03.01 계약종료, 이후 Immortals 감독으로 이적.
- 김정수 코치 - 17.11.22 계약종료, 이후 Invictus Gaming으로 이적.
5. 기타
이 팀이 창단발표를 한 이후 여러 사건이 구설수에 올랐는데, 대표적인 것은 링트럴과 건웅의 통수사건과 서포터인 타투의 와우 경력에 대한 논란이었다. 타투 관련 사건은 조금 식은 편이지만, 링트럴과 건웅의 대립은 양측의 설명차이로 인해 점점 거세지는 중. 그러나 링트럴이 나가고 이후 웅이 사과를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된 상태. 링트럴과 건웅의 갈등은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 참조.
부진한 성적과 스폰하는 기업의 이미지가 이 팀에도 영향을 줬는지 팬덤에서는 10년째 가을야구 못하는 모 팀의 이미지가 제대로 박혀버렸다. 야빠들이 많은 PGR21에서는 "경기 내내 희망고문을 당하는 게 마치 그 팀의 경기를 보는 것 같다." "왜 사람들이 LG야구를 계속 응원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팀의 빠가 된 지금은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근데 LG는 이 팀을 후원하는 많은 스폰서들 중 좀 더 비중이 큰 네이밍 스폰서일 뿐, LG라는 기업 자체가 이 팀을 운영하는게 아닌지라 사실 LG와는 딱히 관련이 없다.
하위권 팀들중 선수 개별 문서 작성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팀이다. 2014 스프링 시즌에 드디어 10명 전원의 문서가 개설되었으나 서머 시즌에 7명의 멤버가 교체되었다.
묘하게 불운한 팀원들이 많은데 징크스로 노뎃을 찍고 루시안으로 2연속 MVP를 받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파라곤은 레인오버와 애플의 스로잉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은퇴했으며, 입단 당시부터 꾸준히, 심지어 삼성 블루나 나진 쉴드 같은 강팀을 만났을때도 1.5인분은 족히 하던 라샤 역시 빛을 보지 못하고 건강이 나빠져 은퇴하였으며, 라일락 역시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한수 아래로 보일 정도로 활약한적이 있었지만 1분 마다 죽는 미드와 개발살난 봇 때문에 진적이 있다. 또한 링트럴 역시 자신에게 통수친 건웅은 롤드컵 준우승, 롤챔스 우승과 준우승을 하며 승승장구 할때 쓸쓸히 방출되었으며, 레인오버, 쿠로, 뿌잉, PLL, Aco Dahn 역시 자신들에게 졸렬한 짓을 했던 이다윤, 최천주, 이관형이 롤챔스 우승 하고 세체정이니 세체탑이니 하며 찬양 받는걸 봐야만 했다. 여담으로 롤계의 흑역사 원투를 다툴 라이비와 타투 모두 LG-IM에서 프로 생활을 한 적이 있다. 2015년에도 불운은 그치지 않아 투신의 동생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거기다 삼블을 잡았는데도 재경기에다가 2세트에서 진것 때문에 그 1승이 평가절하 되는 안습한 상황이 됐다. 2015년에는 1라운드에서 3승이나 거두며 예상 외로 선전했으나 1라운드 이후 위즈덤이 이탈해버렸고, 새로 영입한 아레스의 하드똥으로 2라운드를 전패해 승강전에 가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2014년 대대적인 리빌딩 이전엔 묘하게 CJ와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CJ는 캐떡, 샤이, 래퍼드, 플레임 같은 걸출한 탑솔러를 양산했지만 고질적으로 엠페러를 제외하고 강력한 원딜을 가져 본적이 없어 봇라인이 항상 약점으로 지적됐다. 반대로 IM은 PLL, 스멥, 애플 같은 B급 탑솔러가 팀의 발목을 잡는 모양세가 많이 나왔고 봇라인이 최악의 영고라인 생활을 한 라샤, A급 원딜 파라곤, 베인장인 벳쿄, MKZ에서의 모습으로 프로스트 팬들이 탐내기 시작한 바이올렛, 뿌만두란 별명이 있던 뿌잉등이 1팀은 라일락, 2팀은 쿠로랑 함께 게임을 풀어가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이제는 리빌딩 때문에 없던 일이 됐지만. 거기다 탑으로 복귀한 라일락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스멥이 SKT T1 K와의 경기에서 리븐으로 마지막 불꽃을 보여주면서 확실히 이 말은 옛말이 되었다는 스멥이 KOO로 가버리고 라일락이 폭망하면서 다시 현실이 되었다. 이후 라일락-애플-엑스페션의 간손미 트리오가 결성되며 여전히 탑솔 문제는 해결이 안된 상황.
2015년 이후로 IM# Athena라는 여성 프로게임단을 신설했다. 기존엔 IM#Athena라는 팀명을 사용했으나 2015년 4월 13일엔 Longzhu TV의 후원을 받으면서 Longzhu Athena로 팀명을 변경했다. 팀원들은 아프리카TV 레이디스 배틀 윈터 2013-2014의 우승팀인 MVP PURE와 온게임넷 lol 레이디스리그 2013-2014의 우승팀인 Grace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창단부터 최고의 여성 프로게임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아프리카TV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시즌1 우승을 거두고 이어 2015 Longzhu E스포츠 여신 인비테이셔널(LGQ)에서도 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과 직후 멤버간 다툼으로 해체되었다. 원래 레이디스배틀 출전팀 대부분은 아마추어 그 자체인 만큼 내분으로 인해 다음 대회에 같은 멤버로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다. 특히 역대 대회 우승팀은 우승 직후 예외없이 사분오열됐다. 롱주로선 아쉽게도 Athena 역시 마찬가지였다.
[1] 前 Hanlabong[2] 前 Taki[3] 마스터즈 vs CJ Blaze 전, vs KT Bullets 전.[4] 롤챔스 윈터 13-14 vs KT Bullets 전 같은 경우.[5] 눈호강급 플레이로 인해 1세트 MVP는 투신선수가 받게 된다.[6] 2세트 MVP가 프로즌 선수였다.[7] 글로벌 골드는 kt가 앞서고 있었다.[8] 그 사이트(...)에서는 오더능력 없는 선수가 무슨 코치를 하냐고 주장하고 있고, 기타 사이트에서는 꼬치나 옴므가 게임 내 오더를 잘해서 명코치가 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PGR은 러보가 인증글도 쓰고 활동도해서 여론이 호의적인것도 있다. 일단 러보는 제이스서폿 등 독창성을 보여준 경력은 있는 선수다.[9] 블레이즈 탓에 잭선장의 라인전 수행능력이 약하다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진에어의 캡틴잭-체이 듀오는 롤챔스에서 정글개입 없이 라인전이 터진 경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10] 그렇다고 골드를 적게 필요로 하는 라일락은 2016 시즌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형 미드인 프로즌은 코코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다.[11] 결과적으로 원딜만 두 명을 보유한 채 시즌을 시작한 게 되었는데, 현재 메타가 원딜의 활약이 극히 제한되는 메타다 보니 우려가 많았다. [12] 이날 3세트 모두 맞라인전이었다.[13] 그러나 프로즌은 1라운드에 개인 건강 문제로 쉬고 있어서 그렇다쳐도 크래쉬가 1라운드 엔트리에 있음에도 한세트 출전에 그친것이 의문. 이동우 문서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정말 롱주가 비싸게 주고 산 체이서가 아까워서 계속 쓰는 게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14] 다만 TSM도 고작 원딜을 바꿨는데 운영이 붕괴되어서 많이 까이고 있다. 롱주가 더 심각할 뿐.[15] 이 발언은 팀의 운영에 날개를 달아주는 서포터인 마타도 가지 않을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16] 중국 슈퍼리그 최고의 큰 손 중 하나인 축구 클럽 장쑤 쑤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 클럽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지분을 대규모 인수한 기업으로도 알려져있다.[17] 2016 서머 2라운드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그 가능성은 비시즌에 다시 말아먹었다. 풀시즌이 아닌 하프시즌을 잘한 것은 결과론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18] 물론 다른 팀의 원투펀치에 비해 매우 약한 것은 사실이다. 엑페는 1인분 이상 기대하긴 힘들고, 크래쉬는 게임체인저의 능력이 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19] 그래서 그 투펀치를 좀더 강하게 만들기위해 영입한 것이 플라이다. 지난 서머시즌 KT가 게임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면 밴픽단계에서 플라이가 2~3밴 먹음->견제 덜받은 썸데이/스코어가 주력픽을 잡고 캐리 이런 형식이였다.[20] 그렇지만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2016 시즌에 함께했던 코코나 프로즌은 무력형이라고 보기 힘들다. 특히 프로즌은 플라이와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이다.[21] 2016 스프링엔 시작은 SKT전과 진에어전에서 썸데이와 함께 던지는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고 CJ전에선 르블랑으로 3코어 로아/5코어 데켑이 아닌 존야라는 개념상실 템트리로 평가가 폭락. 서머시즌엔 SKT전에서 아우솔/베이가를 꼴픽했다가 페이커 아지르에게 완벽히 털리며 전설의 1:9 역캐리를 시전했다.[22] 롱주가 한 세트도 지지 않고 다 이기면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남은경기 0:2 셧아웃을 당하고, 락스가 남은경기 2승 하더라도 2:0 셧아웃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안 된다.[23] 다만 F워드 같은 욕을 하는 행위 그 자체는 다른 스포츠 알렉스 퍼거슨이나 안토니오 콩테같은 세계적인 명장들에게도 보이는 특징이라서 일부 SNS에서 제기된 것 처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강동훈 감독은 10시즌 연속 탈락시킨 주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질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SKT T1의 코치 김정균 케이스만 봐도 알 수 있는데, 3회 롤드컵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과 업적을 가진 코치이기에 아무리 루난의 허리케인을 돌려도 큰 비난을 받지 않는다. 부스 밖에서 보면 심해보이는데 진짜 화가 나면 다른데서 피드백을 한다는 선수들의 증언도 있었다.[24] 이 행동에 대해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원인은 직관팬과 집에서 시청하는 팬 간에 얻는 정보상 괴리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표면상의 모습만을 자주 접하는 팬들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여기는 반면, 직관 및 골수팬들은 평소부터 강동훈 감독의 코칭 스타일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자주 접하였기 때문에 더 큰 반감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도 직관팬들은 강동훈 감독이 부스 밖에서 선수들에게 과도할 정도로 무분별한 비난을 가하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한 바 있다. 이는 인터넷 시청을 위주로 하는 팬들 중에서 '강동훈 감독이 저렇게 화내는 모습은 처음 본다'는 의견이 제법 나오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TV로 보는 것과 직접 가서 접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 그 외에도 강동훈 감독은 스타2 감독 시절에도 논란이 있었고 아프리카 방송에서 선수들에게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TV로만 강동훈 감독을 접한 이들은 오죽했으면 저랬겠냐, 충분히 저럴만 하다 라는 의견인 반면 롱주의 골수 팬들은 이미 저런 모습을 너무 많이 접했기 때문에 당일 행동이 피드백인 아닌 분풀이에 불과하다며 반감이 심한 것. 단순히 선수에게 험하게 피드백을 했다고 반감을 가지는게 아니다.[25] kt는 플레이오프에서 MVP, 삼성을 연달아 셧다웃시키며 한타력을 끌어올렸지만 이후 결승에서는 SKT에게 허무하게 셧다웃당했다.[26] 휴식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추후 임금체불 관련 폭로를 했음이 밝혀지며 임금체불이 이유인 것이 중론이 되었다.[27] 전 소속 팀인 Rascal Jester에서 따온듯.[28] 원래 SKT가 직전 경기인 삼성전에서 이겼어도 2위로 올라갈 수 있긴 했다.[29] 해당 규정이 생길 때 북미에 있던 중국 스폰도 사라진 전례가 있다.[30] 임모탈스는 북미 기준에선 충분히 강팀이라 평가 받을만 했지만.. TSM에게 결승전에서 2세트를 제외하면 너무나도 처참히 털려버렸다. 기가바이트는 의외의 각성을 보여주는 팀이긴 하지만, 큰 기대를 걸긴 어려워 보인다. 프나틱의 경우엔 '30분 이전엔 최강팀' 이라지만, 문제는 모두가 알다시피 롱주는 스노우볼의 황제다.[31] 전령으로 넥서스 파괴시에만 발동.[32] 미스핏츠의 경우 서브 서포터인 히바가 플레잉코치라는 이야기가 있다.[33] Team OP 시절에 거두었다. 당시 멤버는 a Lilac, Paragon, Cornsalad, ashart, Nolja.[34] 원화로 대략 2억 5백만원[35] Ring Troll. 랭크용 아이디는 '방장님 못생겼음'[36] 前 VTG Soft[37] 前 VTG Banking[38] 前 PSW BigPie, PSW RideRocket[39] 前 진에어 팰컨스 Roar, CJ 엔투스 Roar[40] 현재는 팀 프런트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